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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이명박의 당선 보다 더 아픈 사실

이명박의 당선은 설마설마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다.
BBK특검이라는 것이 있지만, 별다른 반전(?)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.

이번 대선을 끝마치면서 더 아픈 사실을 접하게 된다.

http://news.media.daum.net/politics/assembly/200712/19/yonhap/v19317853.html
대선 투표율이 62%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.

국민이 민주주의를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는 투표.
그 투표율이 62% 밖에 안된다는 것은 이명박의 당선보다 더욱 아프다.

기득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. 소외계층은 더욱더 투표에 무관심해지고.
점점 투표율이 낮아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?

대선이 60% 대이니, 총선,지방선거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?
2004년 총선이 이미 60.6% 였다. 이번에는 50% 대로 떨어지겠군. 50%도 힘든것이 아닐까?
지방선거는 그 보다 더해서, 2006년 지방선거는 51.6% 였다.

사실 대통령선거보다는 총선,지방선거 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.
국회의원, 지방의원의 역할이 큰지 모를것이다.(실제로 일하는 직책들이다)
비록 지난 정권이 노무현이 잡고 있었지만, 국회의원,지방의원은 거의 한나라당이 잡고 있었다.
모든 책임을 노무현 탓을 하긴 했지만, 한나라당이 그 책임이 없을까?
실제로 일을 하는 대부분이 한나라당 이었는데?

62%의 투표율. 정말 처참하다. 이런 상태로 정말 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되고 있다고 봐야 하나?
저 비율이 관심도라고 본다면, 일단 뽑아놓은 상태에서 감시,검증의 관심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다.
당선자가 개판을 쳐도 관심가질 사람은 더욱 적다는 것이다.

대선이 끝나긴 했지만, 더욱 바빠질 것 같다.
5년을 그냥 놔두기에는 이 나라는 너무 아깝다.
딴 짓 하지 못하도록 감시의 눈을 더욱 밝혀야 겠다.